'김준호♥' 김지민이 결혼식 앞두고 대국민 사과한 사연
드디어 이번주 !
사진: 김지민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앞둔 심정을 전하며 사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안영미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지민은 "결혼식이 이번 주인데도 실감이 안 나고, 과정이 너무 힘들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라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많은 분이 과정이 힘들다고 하더라. 전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안 올려서 (잘 모르겠다)"라며 축하했다.
그런 가운데 김지민은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결혼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하더라. 제발 좀 결혼하라는 분들도 있다"라며 웃었다. 앞서 김지민과 김준호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프러포즈가 공개되면서 전국민이 결혼 사실을 알게 됐다.
김지민은 "저희 결혼이 국민에게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 저희 빨리 결혼하겠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연애 과정과 결혼 준비기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