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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킬즈' 손숙→이상윤, 연기파 총출동…"단순한 카메오 아냐"

웰메이드 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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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연기파 배우 손숙, 이상윤, 오의식, 강기둥, 박원상이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 특별 출연한다.


17일 제작진은 특별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주연으로는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백현진, 권해효, 김태우, 서영희 등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출연진은 극 초반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로 등장해 드라마에 깊은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손숙은 생의 끝자락에 선 80세 신부전 환자 이은영 역을 맡아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전하며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를 담아낸다. 이상윤은 인기 축구선수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인물로 등장해 삶의 아이러니와 고통을 진중하게 그려낸다. 

 

오의식은 마약상 행동대장 김시현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며 강기둥은 낭성섬유증을 앓는 청년 최건수로 분해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박원상은 대장암 4기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로 출연하며 무력감과 죄책감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제작진은 "이번 특별 출연은 단순한 카메오가 아니라 서사를 강화하고 '죽음을 선택할 권리'라는 무거운 주제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리 킬즈 피플'은 오는 8월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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