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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지하실男' 박명훈, 기괴한 무당 됐다…"10kg 증량"

이미지 변신 대성공


사진: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 트리플픽쳐스

 

배우 박명훈이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기괴한 무당으로 변신한다.


30일 제공·배급을 맡은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박명훈은 오는 8월 개봉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무당 심광운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박명훈이 연기하는 심광운은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 캐릭터로, 극 중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의 어머니 실종 사건과 여러 의문의 실종 사건, 사이비 종교 전신교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높이며 극의 몰입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그의 섬뜩한 눈빛과 말투는 신부 도운과의 대치 장면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감독 백승환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원작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심광운 역 1순위로 박명훈 배우를 생각했다"고 전하며 "박명훈 배우는 촬영 이후에도 길고 즐거운 동행을 이어가고 싶은 배우"라고 밝혔다. 이처럼 감독과의 깊은 의견 교환을 통해 박명훈은 헤어스타일부터 분장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체중을 10㎏ 증량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명훈은 박정범 감독의 '산다'(2015)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에서 지하실 남자, 근세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 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이스', '올빼미', '노량: 죽음의 바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 폭을 넓혔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8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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