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일반인 노출+산만한 아들…해외서 '식당 예절' 논란
둘째 임신 소식 이후 연타석 화제
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
배우 이시영이 식당 예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날. 롱아일랜드 비치에 정말 너무 예쁜 레스토랑이에요♥ 미국 가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내년에도 여긴 꼭 가야지. 정윤이 미국에 더 있고 싶다고 너무 아쉬워했지만…내년에는 더 길게 오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바닷가가 보이는 한 식당에서 아들,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식당 앞 뷰가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영상 속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시영 테이블 앞쪽에는 한 외국인 손님 무리가 식사를 즐기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여성의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와 논란이 된 것이다.
이시영은 식당 전체의 뷰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인 여성 테이블 뒤로 카메라를 설치했고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의 얼굴이 그대로 잡히게 됐다. 하지만 보통 이럴 경우, 일반인의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를 해야하는데 이시영이 이 부분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이시영 아들의 식사 예절도 논란이 됐다. 영상 속 이시영의 아들은 시종일관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는 등 계속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일까. 앞 테이블에 있던 외국인 여성은 카메라와 이시영의 아들을 번갈아 응시하는 등 논란이 심화됐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으나 지난 3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달,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 중인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