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장범준 "60살 때도 '여수 밤바다' 부를 것"
롱런이 목표 !
사진: 장범준 인스타그램, 유튜브 '삼아사운드'
가수 장범준이 새로운 커스텀 무선 마이크와 함께 롱런의 꿈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삼아사운드'에는 장범준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범준은 자신만을 위해 제작된 무선 커스텀 마이크를 소개했다. 마이크를 손에 쥔 장범준은 아이처럼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범준은 "무선 마이크가 필요했다. 마이크 라인이 있으면 관객들과 소통하기 어렵다"라면서도 "마이크가 너무 예쁘고 감성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장범준만의 마이크에는 기타 피크 속 꽃과 음표가 새겨져 있으며, 하단에는 'Like&Do'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장범준은 "아이들을 의미한다"라면서도 "저의 아이덴티티는 피크 속의 꽃"이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장범준은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포부도 언급했다. 장범준은 "롱런을 원한다. 내가 60살이 됐을 때도 '여수 밤바다'를 부르면 들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장범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 K3'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를 통해 전국 팔도를 누비며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