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윤지온 공백 메운 홍종현, '아기가 생겼어요' 합류
오연서, 최진혁과 삼각관계 !!
사진: 홍종현 인스타그램
배우 홍종현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윤지온을 대신해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22일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홍종현이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이민욱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욱은 장희원(오연서 분)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강두준(최진혁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인물이다. 당초 해당 역할은 윤지온이 맡았으나 음주운전 및 오토바이 절도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홍종현이 새롭게 투입됐다. 윤지온의 기존 촬영분은 전면 폐기되고 홍종현이 재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재벌 2세 강두준과 직원 장희원이 하룻밤의 실수로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리버스 로맨틱 코미디로 7월부터 촬영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종현은 그간 '사랑후에 오는 것들', '그놈은 흑염룡'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왔다. 오는 11월6일 공개되는 '친애하는 X'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