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X진영 '부세미', 긴장감 가득 포스터…철벽 방어 눈길
시선은 진영 팔 근육에..
사진: KT스튜디오지니
배우 전여빈과 진영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김영란(전여빈 분)과 전동민(진영 분)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가까이 다가가려는 듯한 전동민과 그를 가로막는 김영란의 거리감이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내 인생에 로맨스는 없어요"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깊이 있는 서사가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을 리셋하기 위해 한탕을 꿈꾸는 가난한 여자 경호원 김영란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통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고 3개월 동안 신분을 숨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숨어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딸기 농부이자 싱글대디인 전동민을 만나게 된다.
드라마는 감정선의 교차를 강조하며 거짓과 진심, 사랑과 경계를 넘나드는 두 주인공의 미묘한 관계를 탐구한다. 전여빈이 연기하는 김영란은 과거에 지친 나머지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지만 전동민의 직진적인 행동에 점차 흔들리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진영이 연기하는 전동민 또한 김영란과의 관계를 통해 점차 닫힌 마음을 열게 되며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배우게 된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을 통해 VOD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