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차기작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7일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한태섭 PD를 비롯해 배우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김민석, 이세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 역을 맡은 허남준은 캐릭터에 대해 "겉보기엔 악에 가까워 보일 수 있으나 지키고 싶은 것이 많은 인물이라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도전해 보지 않았던 캐릭터다. 임지연만큼은 아니지만 코미디와 로맨스, 장르적인 매력까지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덧붙였다.
특히 멋진 신세계는 시청률 흥행 보증 수표로 통하는 SBS 금토극의 명맥을 잇는다. 전작인 모범택시3와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각각 최고 시청률 14.2%와 7.6%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드라마의 시청률에도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남준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시청률도 그만큼 잘 나올 것 같다"며 최고 시청률 20% 돌파를 예언했다. 이에 따른 배우들의 이색 공약도 이어졌다. 김민석은 20% 돌파 시 2주간 질문을 던진 기자의 매니저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세희는 해당 기자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겠다고 약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는 극 중 의상을 입고 경복궁에 나타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희대의 조선 악녀 강단심의 영혼에 빙의된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재벌 차세계의 예측 불가 로맨스를 그린 멋진 신세계는 오는 8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