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우는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폭넓은 팬층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이번 계약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인 색깔과 탄탄한 역량을 가진 배우 정우와 뜻깊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정우가 가진 연기적 재능은 물론, 창작자로서 보여줄 다채로운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정우는 2009년 영화 바람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영화 쎄시봉, 히말라야, 재심과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기적의 형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정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창작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왔다.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바람의 각본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짱구에서 공동 연출과 주연을 겸하며 창작자로서의 다각적인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정우가 새롭게 합류한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공명, 박규영, 이수혁, 최수영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