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연재 당시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를 울렸던 명작 웹툰이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8일 공연 제작사 낭만바리게이트는 뮤지컬 죽음에 관하여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초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죽음에 관하여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성공적인 리딩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원작 특유의 철학적인 통찰과 명대사들은 작품 완결 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강력한 대중적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번 뮤지컬 개막 소식은 원작의 깊이 있는 감동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만나고 싶어 했던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작품은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요하는 2인극 구조인 만큼, 탄탄한 실력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대학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먼저 무대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뮤지컬 스트라빈스키, 스파이 등에 출연한 성태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에서 섬세한 감정선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준 유승현, 매드 해터, 디아길레프 등에서 유니크한 연기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베테랑 조성윤이 저승에 온 사람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신을 연기하며 극의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난쟁이들, 데카브리 등에서 디테일한 분석으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주협, 피리 부는 사나이, 은하철도의 밤 등에서 특유의 트렌디함과 인간 비타민급 에너지로 사랑받는 박좌헌,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등곡 등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찬이 인간 역을 맡는다. 이들은 매 회차마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죽음에 관하여는 죽음의 경계선을 거쳐 간 영혼들의 치열했던 '삶' 그 자체를 그려낸다. 관객들은 '죽음'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자신의 삶을 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 피아노, 첼로, 오보에로 구성된 라이브 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인물들의 감성을 한층 더 섬세하고 풍성하게 표현한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기대작 죽음에 관하여는 오는 7월21일부터 10월11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