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의 파격적인 구마 사제 연기 변신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8일 SBS 새 드라마 각성 측은 예비 시청자들의 숨통을 조이는 강렬한 스페셜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각성은 치열한 입시 지옥의 한복판에서 성적 향상을 좇다 의문의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끔찍한 능력을 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극 중 이준혁은 학교에 깃든 악령의 실체를 조사하기 위해 성령고등학교에 파견된 구마 사제 안토니오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성령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끔찍한 사건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구마 예식은 부마자를 지켜보는 게 시작이다"라는 안토니오의 낮고 묵직한 내레이션과 함께 악령에 빙의된 학생들의 모습이 교차하며 단숨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핏빛으로 물든 학교 복도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듯한 아이들의 기괴한 움직임 그리고 점차 뚜렷하게 드러나는 악령의 흔적들이 뼛속까지 시린 공포를 자아냈다.
이어 안토니오가 "그 아이 몸에서 널 쫓아낼 거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리며 학생들을 옥죄는 거대한 악령과의 목숨 건 전면전을 암시했다. 영상 속 이준혁은 깊은 물에 빠지고 거센 불길에 휩싸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극한의 연기를 소화하며 오컬트 장르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이준혁 사제복 핏이 너무 잘 어울린다", "연출이랑 긴장감이 미쳤다. 한 편의 영화 같다", "오컬트 스릴러 마니아들 심장 뛰게 만드는 역대급 영상이다",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안방극장에 차원이 다른 오컬트 스릴러의 신세계를 보여줄 각성은 오는 2027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