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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조건이 군필"…'취사병' 강하경→이홍내, '90년대생' 라인업

유일한 미필자, 99년생 막내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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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드라마가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작품 안팎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호평 속에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했다. 배우들의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흥행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캐스팅 조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강하경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오디션 당시 지원 자격 자체가 '군필'이었고 실제 병역 의무를 마쳤는지 확인한 뒤에야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극의 생생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작진이 기획 단계부터 내걸었던 특별한 캐스팅 조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 출연진을 살펴보면 전원이 1990년대생으로 채워져 있다. 윤동현 역의 이홍내(1990년생)를 필두로 황석호 역의 이상이(1991년생), 탁문익 역의 임지호, 주상욱 역의 강준규, 표지용 역의 김문기(1993년생)까지 모두 군필자다. 이어 김관철 역의 강하경(1994년생), 이민구 역의 한민(1995년생), 차승우 역의 이상준(1998년생)이 군 복무 경험을 살린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반면 강성재 역의 박지훈은 1999년생으로 '군필' 라인업 속에서 유일한 미필자다.

이 같은 캐스팅 비화를 접한 누리꾼은 "어쩐지 다들 진짜 군대 다녀온 경력직들이라 연기가 남달랐다", "나이에 비해 다들 엄청 동안 비주얼이다", "미필인데도 전혀 위화감 없는 박지훈 연기력 대박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종영의 여운을 달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