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이 후배 김나희의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 응원을 전했다.
지난 21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희는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 선물을 인증하며 "내 사랑스러운 팬분들이 도시락을 챙겨주셨다. 너무 맛있다고 난리 났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나희는 뜻밖의 특별한 손님도 소개했다. 김나희는 "오늘 유재석 선배님께서 공연을 보러 오셨다. 그저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이 공연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재석은 네이비 모자에 블루 셔츠, 청바지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대기실을 방문했다. 유재석은 김나희를 비롯한 뮤지컬 출연진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공연을 응원했다. 특히 김나희와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유재석과 김나희는 KBS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다. 유재석은 1991년 KBS 공채 7기, 김나희는 2013년 KBS 공채 28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의 무대를 직접 찾아 응원한 유재석의 모습에 누리꾼은 "역시 유재석", "대선배 응원이라니", "너무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희가 출연 중인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실제 문해학교 학습자들이 쓴 자작시 20여편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해, 배움의 기쁨과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감동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