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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공효진, '유부녀 킬러'서 총 든다…"첫 장르물 도전"

'워킹맘' 공효진,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

공효진, MBC, 금토드라마, 드라마, 정준원, 유부녀 킬러
공효진 [사진: 유튜브 'MBC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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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사진: 유튜브 'MBC drama']

배우 공효진이 킬러와 워킹맘이라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9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건물 옥상에서 목표물을 조준하는 유보나(공효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방아쇠가 당겨진 직후 총알은 순식간에 표적을 제압하고 흔들림 없는 판단력과 냉정한 카리스마는 정체를 감춘 킹피셔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긴장감은 오래가지 않고 가족 곁으로 돌아온 유보나의 일상을 비췄다.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의 옷을 챙겨주고 딸 권율(황봄이 분)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다정한 엄마의 모습이 이어지며 앞선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반전을 만들었다. 여기에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 분) 앞에서 조리용 칼을 들고 "제가 이런 용도로는 이걸 잘 안 써봐서"라고 머쓱하게 웃는 장면은 시댁 적응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던져진 사과를 한 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내는 순간은 숨길 수 없는 킬러의 본능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유보나가 "클라이언트 미팅 시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다시 저격총을 손에 쥐는 장면이 담겼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임무의 시작을 알리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티저를 접한 누리꾼은 "킬러 공효진 기대된다", "장르물 처음이라서 잘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그린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며 웨이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