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정성일, '더 글로리' 예솔이와 재회…"오랜만에 부녀조합"

'코믹 연기' 정성일…팬들은 '시즌2' 염원

문상훈, 유튜브, 정성일, 오지율, 입금 바랍니다, 더 글로리
정성일, 오지율 [사진: 넷플릭스, 유튜브 '빠더너스 BDNS']

배우 정성일과 오지율이 오랜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기세로 다 씹어먹는 맑눈광 퀸 조여정 유튜브 적응시켜 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웹드라마 '입금 바랍니다' 8회로, 영상에서 의뢰인으로는 배우 조여정이 출연했다. 

조여정은 13살 조카와 친해지고 싶다는 의뢰를 했고 윤지혁(정성일 분)과 문상록(문상훈 분)은 이 요청을 받아 조카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갔다.

약속 장소에 나타난 조카는 다름 아닌 더 글로리에서 예솔 역을 맡았던 오지율이었다. 오지율을 보자마자 윤지혁은 하도영 캐릭터에 순간적으로 빙의된 듯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니까 네가 예솔"이라고 말하려다 멈추고 "yes or no로 대답해 줄래 지율아?"라며 언어유희로 질문을 이어나갔다.

오지율은 차분한 말투로 "No요. 딱히 없어요. 그리고 저 내년에 중학교 갈 준비해야 해서 이모랑 놀 시간이 별로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윤지혁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 잘 컸네. 잘 컸어"라고 말하며 순간을 무마하려 애썼다. 하지만 문상록의 눈치를 보며 급히 "아니, 동네 상권이 잘 컸다고"라고 변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문상록은 "온 김에 삼촌하고 저녁이나 먹고 좀 더 놀다가자"라고 권했으나 오지율은 "일주일에 한번 가는 논술학원 가는 날이라서 안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의 모습에 윤지혁은 "참 잘 컸다"라며 대견해하는 표정으로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오랜만에 부녀조합이었다", "정성일의 재발견이었다", "예솔이 진짜 많이 컸다", "시즌2로 돌아와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정성일의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입금 바랍니다'는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