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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에도 면허 정지·벌금형…'음주운전' 자백한 개그맨 정체

SBS 공채 출신

캡처.JPG

사진: 유튜브 '엠장기획'


코미디언 홍장원이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고백했다.

 

홍장원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엠장기획' 게시판에 자필 편지로 "큰 죄를 저질렀다. 게다가 그 사실을 너무 늦게, 지금에서야 알리게 된 더 큰 죄를 짓게 됐다"면서 지난 6월28일 혈중알코올농도 0.065% 수치로 음주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고백했다.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홍장원은 "19년 전인 2006년에도 면허정지와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며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어리석었기에 죄의 깊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반성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또다시 똑같은 죄를 짓고 말았다"고 했다. 

 

글 말미 홍장원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50일간 유튜브와 방송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은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책임 있게 조치하겠다"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과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무기한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한편 홍장원은 2007년 SBS 공채 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유튜브 채널 '엠장기획'을 만들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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