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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스키즈 다음은?…JYP, 'AI 아티스트' 만든다

총 17개 영역 인재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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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블루개러지와 손 잡고 전례 없는 형태의 AI 아티스트를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JYP의 AI 아티스트는 'AI가 팬의 이름을 부르고 교감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팬과 AI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Z세대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가상 존재와의 상호작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K팝과 K컬처와의 정체성을 기술과 결합해 차세대 아티스트로 제시하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블루개러지의 공동 대표인 정민종은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을 AI로 재창조하는 첫 번째 시도"라며 "JYP의 독보적 크리에이티브, 팬 역량과 AI 혁신을 결합해 글로벌 K-콘텐츠의 또 다른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블루개러지는 Creative & Fan, Character, Product & Engineering 세 부분에서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제안된 직군에는 시나리오 작가, 음악가, 마케터, 3D 모델러, UX 디자이너, LLM 개발자 등 총 17개가 있으며, 기획부터 기술 구현까지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이번 인재 채용은 혁신적인 성과 보상 제도를 갖추고 창의적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원자들이 도전과 성장의 기회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30일까지 JYP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루개러지는 JYP가 설립한 기술 부문 자회사로,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 FANS를 통해 커뮤니티와 상업적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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