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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인기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가 오는 10월1일 시즌4로 돌아온다.

3일 티빙 측은 '환승연애' 새 시즌을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개된 로고 포스터는 이번 시즌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차가운 파란 배경 속에 놓여진 모래시계는 시간이 멈춘 듯한 정적을 표현한다. 그러나 "멈췄던 우리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는 문구는 멈춤 뒤에 찾아오는 새로운 흐름과 끝난 듯 보였던 관계의 재연결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공개되는 시즌4가 어떤 짜릿한 서사와 반전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이다. 단순한 연애 관찰을 넘어 이별 후의 감정선과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을 조명하며 매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특히 앞선 시리즈는 공개 당시 15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으며, 공개 40일 만에 시청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시즌4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몰입감과 현실적인 연애 서사로 감성 짙은 가을을 물들일 예정이다.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다시 한 번 대표 패널로 참여해 웃음과 공감을 넘나드는 '과몰입 타임'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