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나혼산'서 보인 마라톤 열정…'극한84'로 잇는다
11월 방송 예정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MBC와 손잡고 달리기 예능을 선보인다.
3일 MBC 측은 다수 매체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극한84'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극한84'에는 앞서 기안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보인 러닝 열정을 토대로 해외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기안84는 여러 차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선보인 바 있다. 2020년에는 56km를 달리는 10시간의 대장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에는 국내외 여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풀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새벽 4시에 기상해 션과 함께 15km 한강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기안84는 4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서브4'를 목표로 꾸준히 마라톤에 도전해 온 만큼, '극한84'를 통해 꿈을 현실로 구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기안84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부터 달리기 프로그램 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