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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영화 '귀시'

그룹 스테이씨(STAYC)의 수민이 영화 '귀시'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4일 전해졌다.

수민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귀시'에서 희진(서영희 분)의 딸 수연 역을 맡아 보는 이들에게 섬뜩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형성되는 귀신 거래 시장을 배경으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수민은 극 중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모든 걸 바치는 수험생 수연으로 등장, 성적과 대학 입시에 집착하는 현실적인 불안을 소름 돋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공포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밝고 당당한 에너지로 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수민이 공포 장르 속에서 어떠한 연기 변신을 꾀할지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수민이 속한 스테이씨는 최근 아시아 8개 도시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STAY TUNED'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0월부터 미주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