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의 러닝 소신 "우리나라는 남 너무 따라 해"
의식하지 않을 것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배우 진태현이 러닝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는 진태혀니 러닝에 대한 생각을 언급한 영상이 올라왔다.
박시은은 "저희를 보고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분들이 인사도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반면 진태현은 "올림픽 공원에서 뛰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희를 따라오며 러닝을 시작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잘못 시작하셨다"라며 "우리나라는 남이 하는 걸 따라 하는데, 그러면 나중에 너무 쉽게 질려버린다"라고 러닝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진태현의 말에 박시은은 "어떠한 계기로든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은 좋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지만 진태현은 "좋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는 박시은의 질문에 진태현은 "친구들이랑 달리지 말고 개인적으로 혼자 달리는 것이 집중하기에 더 좋다"라고 주장했다.
말미에 진태현은 서양의 러닝 문화를 언급하며 "유럽이나 서양은 남들이 하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각자 운동에 집중한다. 우리도 남들을 의식하지 말고 건강하게 즐기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