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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

강남이 과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로 알게 된 지하철 친구 승리 씨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지난 4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남의 지하철 친구 승리 씨와 이상화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승리 씨는 "지난 번 강남 유튜브 출연 이후 '건강을 위해 살을 빼라'는 댓글을 보고 10kg 정도 감량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강남은 "아무도 모를 정도로 티가 안 났다. 원래 워낙 덩치가 커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 씨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강남은 이상화를 호출했다. 강남은 "승리가 나왔던 댓글에서 '이상화 씨가 (승리 씨를) 케어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이 많았다. 아내에게 부탁했더니 흔쾌히 수락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승리의 인바디 측정 결과를 확인했다. 승리 씨의 체지방량 50kg였으며 BMI는 40.9였다. 수치에 대해 이상화는 "볼 것도 없다. 바로 운동이다"라며 천국의 계단, 로잉 머신 등 다양한 운동을 진행했다.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샐러드를 먹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승리 씨는 "결혼식 전까지 최소 80~90kg까지 감량하는 게 목표다"라고 언급하자 이상화는 "금방 빠질 것 같다"라며 승리 씨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