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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모수' 거부한 선우용여 "못 가서 안달인 사람 가"

긴 식사 시간에 치를 떨었다

선우용여가 방송최초로 밝히는 8년의 연기 중단 '진짜' 이유 (충격,억울) 3-14 screensho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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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순풍 선우용여', 넷플릭스

 

배우 선우용여가 미슐랭 레스토랑의 긴 식사 시간에 치를 떨었다.

 

지난 3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슐랭 레스토랑에 대한 경험을 언급한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와 함께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연제는 "(엄마) 칠순 때 유럽 미슐랭 식당을 모시고 갔다. 그랬는데 엄마가 진짜 최악이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연제는 "엄마가 '연제야 다음 음식 언제 나오니' 이러셨다"라며 음식과 음식 사이의 긴 시간에 대해 말했다.

 

선우용여는 "한 사람당 밥값이 500달러다. 음식 하나 조그만 거 나오고는 내가 거짓말 보태서 (다음 음식까지) 한 15분 기다렸다. 이후 또 조그마한 음식 나오고 또 15분을 기다렸다. 6시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9시 반, 10시에 끝났다"라며 불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연제는 "원래 5일 동안 미슐랭 레스토랑 다섯 곳을 가려고 했지만 세 군데만 가고 나머지는 취소했다"라고 했다. 선우용여는 "오히려 홍합탕 파는 식당이 있었는데 그게 더 좋았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최연제는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를 예약했다고 언급했다. 최연제는 "엄마, 이왕 내가 오는 건데 한번 (가자)"라고 설득했으나 선우용여는 "거기도 먹는데 3시간이지? 큰일 났다"라며 거부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거기(모수)는 못 가서 안달이다. 되게 좋은 데다"라고 했으나 선우용여는 "못 가서 안달인 사람 가라고 해라"라며 거부 입장을 고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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