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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또 한 번 신드롬 예고…11월 개막

핫한 배우들 대거 출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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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뮤지컬 '난쟁이들'이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5일 제작사 랑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연의 포스터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난쟁이들'은 동화 속 조연에 불과했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익숙한 이야기를 비틀고 현실 풍자를 녹여낸 코미디 작품이다. 중독성 강한 넘버와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4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기발한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되고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숏폼 콘텐츠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공식 채널 영상은 누적 조회수 6600만 회를 기록했으며 대표 넘버 '끼리끼리'를 활용한 커버 댄스와 패러디 영상이 국내외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호응 속에 공연은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다가오는 2025년 10주년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작품을 이끌어온 창작진이 다시 합류한다. 이지현 작가, 황미나 작곡가, 김동연 연출, 채한울 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감독이 함께해 새로운 색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난쟁이 찰리 역에는 기세중, 최민우, 신주협이 캐스팅됐고 빅 역에는 조풍래, 류제윤, 장민수가 출연한다. 인어공주 역은 박새힘과 박슬기가, 백설공주 역은 안상은과 박시인이 맡았다. 왕자1 역에는 이경욱, 선한국, 김세진이, 왕자2와 신데렐라 1인 2역에는 서동진, 김도하, 남민우가 캐스팅됐다. 왕자3 역은 신창주와 이건희가 연기한다.


한편 '난쟁이들' 10주년 공연은 오는 11월5일부터 2026년 3월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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