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데뷔 첫 고정 예능?…"'방과후 연극반' 논의 중"
시골 초등학교에 부임한 연극반 선생님 !!
사진: 매니지먼트mmm
배우 김태리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인 단계이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vN 측은 "김태리가 출연하는 예능이 내년 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리가 합류를 논의 중인 프로그램은 '방과후 연극반(가제)'으로 한 시골 초등학교 연극반 선생님으로 변신해 학생들과 연극 수업을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이는 김태리의 첫 예능 출연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진중한 이미지와는 다른 소탈한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김태리는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뒤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정년이'에서 윤정년 역을 맡아 호평을 얻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오는 2026년 방송 예정인 '방과후 연극반'이 김태리의 첫 고정 예능이 될지 그리고 그가 학생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