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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감독이 연출한 일본 천만 흥행작 '국보', 11월 국내 개봉

쌍천만 가나요

사진: 미디어캐슬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연출작이자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이 국내에 상륙한다.


24일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영화 '국보'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키쿠오 역의 요시자와 료가 등장한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존재에게"라는 문구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키쿠오의 여정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린 키쿠오(쿠로카와 소야 분)가 가부키 명문가 하나이 한지로(와타나베 켄 분)에게 맡겨져 가부키 세계로 들어서는 과정으로 시작한다. 이후 그는 아들 슌스케(요코하마 료세이 분)와 라이벌 관계로 성장하며 예술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재능과 운명의 벽 앞에서 희열과 좌절을 동시에 겪는 모습을 담아낸다. "다시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다"는 문구는 국보의 경지를 향한 치열한 열망을 드러낸다.


'국보'는 일본 개봉 후 10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실사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일본 대표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인 감독 최초로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기록한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국보'는 일본에서의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1월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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