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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내한 공연 취소, 주관사 몰랐다…"일방적 계약 해지"

히틀러 찬양, 유대인 혐오 발언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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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Kanye West’, 쿠팡플레이

 

최근 세계적인 미국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콘서트가 취소된 가운데, 주관사가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칸예 웨스트 내한 콘서트 '불리'(BULLY) 주관사 채널캔디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5년 5월19일 당사는 주최사 쿠팡플레이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공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타 매체를 통해 티켓 환불 공지가 게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는 주최사 측에 공식입장을 전달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혼란을 최소화하고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초 이번 내한 콘서트는 오는 31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연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칸예가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 찬양, 유대인 혐오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비롯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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