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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600회를 맞이하며 전현무, 구성환이 뭉쳤다.

오는 13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이 농촌에서 모판 옮기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2900평의 논에서 모판을 옮기며 고된 작업을 이어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미 큰 웃음을 예고한 '후추 브라더스'는 선크림을 범벅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성환의 친한 동생의 농장에서 모판을 옮기는 이들은 땡볕 아래에서의 극한 노동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해학과 유머로 그 상황을 극복해 나간다. 특히 고강도 운동으로 익숙한 구성환이 "나 죽겠어요"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전현무 또한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해"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비닐하우스의 모판을 차에 싣고 논으로 유지하는 과정에서 전현무와 구성환은 점차 지쳐가며, 논바닥에 뻗기도 한다는 후문. 이에 대한 해답으로 지게차에 실려온 새참 타임이 마련돼, 이들의 에너지를 보충해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극한의 노동에 도전하며 웃음을 전달할 '후추 브라더스'의 활약은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60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