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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가 9년간 함께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12일 매니지먼트 숲은 "정유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2016년부터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은 작품과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정유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배우가 걸어갈 길과 새로운 작품 활동에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주지훈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할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