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첫날밤' 서현, 대역죄 수배 위기…예측 불가 전개
이제 막 부부 됐는데 ㅠㅠ
사진: KBS 2TV
배우 서현이 대역죄로 수배될 위기에 처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 측이 16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차선책(서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0화 방송에서 차선책은 삭탈관직(죄를 지은 관리의 벼슬과 품계를 박탈)된 후 오랑캐를 진압하라는 명을 받고 국경으로 떠나게 된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과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떠나기 직전 새벽 단둘이 치른 혼례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애틋한 여운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군졸들에게 붙잡힌 차선책의 모습이 스틸 속에 담겨 충격을 안겼다. 정수겸(서범준 분)과 함께 떠날 채비를 한 차선책은 갑작스러운 대치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이를 바라보는 정수겸의 눈빛 역시 긴장으로 가득 찼다. 이어 속절없이 끌려가는 차선책과 그를 간절히 붙잡으려는 정수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남주의 첫날밤'이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