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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오션이엔엠

배우 공승연과 김재영이 설렘 어린 로맨스를 선보인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진은 16일 드라마의 주요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여름(공승연 분)과 연석(김재영 분)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차림으로 나란히 공원을 거닐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 사이의 다정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감정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여름과 연석이 함께 서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장면은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여름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며, 연석 역시 영화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답게 자신의 촬영 실력을 발휘하며 여름을 찍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자연스러운 교감을 통해 이들이 어떤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는 8월2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되며 고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