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케미 통했다…글로벌 화제작 등극
직장인들 폭풍 공감 !!
사진: tvN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순항 중이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진은 "방송 첫 주 만에 다양한 해외 OTT 플랫폼 및 시청률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한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소속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현실 밀착형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리얼한 에피소드로 인기몰이 중이다.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의 생생한 사건 설정과 박승우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높은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144개국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5에 진입했고 특히 중동과 인도에서는 주간 순위 1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에서는 드라마 랭킹 2위, 종합 랭킹 6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공개 드라마 중 첫 주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대만 등 주요 아시아 OTT에서도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부문 1위, 전체 드라마 부문 7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tvN Asia 채널을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타이완 최대 OTT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부문 3위, 종합 5위, 디즈니+ 국내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입증했다.
K-콘텐츠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2주차(지난 7~13일 기준) TV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서초동'은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종석과 문가영은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회 방송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최고 6.8%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