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김신영 "봉준호 감독이 주목…태블릿에 연기 모음 있어'

거장들이 픽한 코미디언!

김신영 라디오스타.jpg

사진: MBC '라디오스타'

 

코미디언 김신영이 '월드 클래스' 면모를 뽐낸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장근석, 이홍기, TXT 수빈, 김신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김신영은 영화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가의 저력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신영은 부캐(부캐릭터) 관련 회사를 설립한 근황을 공개하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예고한다. 김신영의 대표 콘텐츠인 부캐가 지금은 수익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신영은 "과거 고등학생 때 노래방에서 부른 왁스 '머니' 영상이 대만 엽기 사이트에서 1위, 프랑스 사이트에서는 9위까지 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후 지금은 칸 영화제까지 진출한 배우가 됐다며 스스로를 다독인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한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시나리오를 주면서, 나에게 '앤 해서웨이 느낌으로 가 달라'고 했다"라며 독특한 디렉팅을 받았던 사연을 언급한다. 

 

게다가 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언급한 김신영은 "감독님이 내 옛날 영상을 따로 찾아서 직접 보내줬다"라며 팬심 가득한 메시지를 공개한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님 태블릿 안에 내 연기 모음 파일이 들어있다고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방송은 16일 오후 10시 30분.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