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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은우 인스타그램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앞둔 소회를 전했다.

25일 차은우가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공유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차은우는 근황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 만나면서 잘 지내고 있었어. 로하(팬덤명)도 보고싶다. 많이 보고 싶겠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그래도 앨범, 영화, 드라마 다 나오니까 잊지 말아줘"라며 팬들을 다독였다.

차은우는 지난 5월 국방부 군악대 면접에 응시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28일 입대한다. 훈련소 입소 후 약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군악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둔 차은우는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는 등 이목을 끌기도 했다. 

차은우는 군 복무 중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차기작은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이며,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새 솔로 앨범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