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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결혼식 때 가족 안 와…♥사야가 숨 쉬게 해 줘"

생후 6개월 아들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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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이 결혼식에 가족이 참석하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의 일상을 공개됐다.

심형탁은 결혼식 당시 일가친척이 아무도 오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언급했다. 심형탁은 "결혼할 때 친척들이 오지 않나. 저는 혼자였다. 핏줄이 아무도 안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준 이가 아내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에 대해 '내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심형탁은 비록 가족 없는 결혼식을 치렀지만, 아내와 처가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가족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심형탁은 데뷔 전부터 어머니의 사기 및 투자로 힘겨웠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심형탁은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부모에게 건넸으나 이후에도 가족의 실패는 반복됐다. 그러면서 발생한 부채는 심형탁이 모두 감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심형탁은 사야와 만나며 아들 하루를 얻었다.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한 심형탁은 "사야가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 이제는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며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 심형탁의 고백에 박수홍은 "저 마음을 안다"라며 심형탁에게 위로를 건넸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는 생후 6개월 만에 9.9kg에 달하는, 건강한 아기로 쑥쑥 자라고 있다. 심형탁은 "가만히 아기를 보면 예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 순간이 오래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육아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말미에 심형탁은 "제 가족은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핏줄이다. 우리 아들 기억에는 꼭 우리 아빠가 있어서 든든했다고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강한 아빠가 되고 싶다"라며 아들에게 든든한 아빠가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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