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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엠이엔티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컴백 열기를 높였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4번째 미니앨범 '와일드 체리'(WILD CHERR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XL'(Extra Love)을 포함해 '애피타이저'(Appetizer), '글래스 하트'(Glass Heart), 타이틀곡의 리믹스 '러브 드라이브'(Remix Love Drive) 버전 등 아이칠린의 유니크한 음색과 매력적인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여러 곡의 일부가 공개됐다. 

특히 체리 한 알을 들고 있는 손과 검붉은 체리를 클로즈업한 장면 등 각 트랙에 어울리는 영상 연출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와일드 체리'는 아이칠린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이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으로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타이틀곡 'XL'는 사랑의 감정을 XL 사이즈의 엑스트라 러브로 비유한 R&B 댄스 팝 곡으로, 그루비한 리듬 위에 달콤하고 중독적인 감정을 풀어냈다.

한편 아이칠린의 미니 4집 '와일드 체리'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