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상형' 원진아 대면 "페루에서 만난 적 있어"
이상형의 뜻밖의 폭로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이상형을 만난다.
오는 8월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먹친구'로 배우 원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전라도 영광 속 숨은 맛집을 탐방한다.
방송 초반, 전현무는 "이 '먹친구'를 불러도 되나 걱정이다. 네가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던 것 같다"라며 곽튜브를 놀린다. 곽튜브는 "예전에 아이유 씨와 원진아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전현무는 "혹시 원진아 씨가 나오면 '오 나의 100% 이상형 원진아 씨'라고 외쳐라"라 주문하며 곽튜브를 긴장시킨다.
기대를 모으며 도착한 원진아는 두 사람을 기다리며 "이거 따먹으면 범죄쥬? 훔치면 안되유"라고 충청도 사투리로 유쾌함을 더한다.
원진아가 등장하는 순간 곽튜브는 눈을 가린 채 "오 나의 원진아 씨"라 외친다. 원진아는 "(나인지) 어떻게 알았냐"라며 활짝 웃는다. 곽튜브는 원진아를 향해 "오랜만이다. 예전에 페루 여행 중에 우연히 만난 적 있지 않냐"라고 반가워하지만 원진아는 곽튜브가 과거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폭로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 세 사람은 상다리가 휘청일 정도로 풍성한 '37첩 영광굴비 정식'이 차려진 백반집에서 폭풍 먹방을 펼친다. 전현무는 원진아가 굴비를 집어주자 "매너 쩐다"라며 감탄한다. 그러면서 곽튜브에게는 "너 원진아 앞에서 안 하던 짓 많이 한다"라며 '팩폭'을 던진다.
방송은 8월1일 오후 9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