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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배우 전지현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 외교관 역할에 도전한다.

6일 '북극성' 측은 전지현이 맡은 서문주 캐릭터의 스틸을 공개했다. '북극성'은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엔대사 서문주(전지현 분)와 특수요원 백산호(강동원 분)가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전지현이 연기하는 서문주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애국심을 지닌 인물로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외교관이 됐다. 이후 유엔대사로서 평화적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그러나 평화통일을 기원하던 미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통령 피격 사건을 목격한 후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엔대사로서 기품 있게 연설하는 모습부터 새벽 러닝으로 단단한 일상을 유지하는 장면 그리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진실을 쫓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가 담겼다. 강인하고 대담한 서문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전지현은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강인한 모습이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였다"며 서문주 역할에 매력을 느낀 이유를 전했다.

한편 '북극성'은 오는 9월10일 첫 공개되며 3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9월17일부터는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드라마는 총 9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