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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임지연, '조선 악녀' 흥행 견인…넷플릭스 1위 등극

임지연, 물 오른 코믹 연기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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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NOW X(구 트위터)

배우 임지연이 조선 악녀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임지연은 강단심과 신서리라는 극과 극의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인 2역을 오가는 그녀의 화려한 열연에 힘입어 드라마는 초반부터 뜨거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멋진 신세계는 방영 단 2회 만에 전국 평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도 공개와 동시에 톱10 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화에서는 조선 시대의 기억을 간직한 채 현대에 떨어진 신서리의 21세기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재미를 더했다. 낯선 현대 문명 속에서 서리가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겼고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까지 치솟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또 다른 주역은 임지연과 허남준의 호흡이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고 있는데 특히 이들의 인연이 300년 전부터 얽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향후 전개될 전생 서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개가 빨라서 너무 좋다", "배우도 연기하면서 재밌었을듯", "연기 잘한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코믹과 로맨스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임지연의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