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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변우석, 40벌 의상 제작…'이안대군 룩' 화제

종영까지 단 2회, 시청률 자체 최고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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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21세기 대군부인'

배우 변우석이 이안대군 캐릭터를 자신만의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변우석은 현대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세계관 속 이안대군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그는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일링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약 40여 벌의 의상 제작 과정에서 스타일 팀과 긴밀히 소통하며 왕족의 품격과 현대적 세련미가 공존하는 이안대군 룩을 탄생시켰고 190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성희주(아이유 분)를 향한 세밀한 눈빛 연기는 멜로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다. 극 초반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점차 다정함과 애틋함으로 변해가는 감정의 진폭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10회에서 계약 결혼서 유출 사건 이후 성희주에게 이혼 통보를 받고 흔들리는 눈빛과 차오르는 눈물을 삼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절절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외적인 비주얼은 물론 내면의 서사까지 촘촘하게 쌓아 올린 변우석의 열연에 힘입어 드라마는 10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자체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재벌 평민 여자와 슬픈 운명의 왕자가 펼치는 신분 타파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은 마지막 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