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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선정 어려웠다"…태양 '퀸테선스' 역대급 자신감

태양, '퀸테선스'로 9년 만에 정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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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랙레이블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약 9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며 바쁜 근황과 음악적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태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퀸테선스'(QUINTESSENCE)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은 2017년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이후 선보이는 정규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태양의 음악적 방향성이 담겼다.

태양은 "올해 코첼라 무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앨범 작업을 병행했다"라며 "코첼라 이후에도 하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라이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LIVE FAST DIE SLOW)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온 시간을 담아낸 곡이다. 태양은 "이번 앨범은 본질과 정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1년 전부터 떠올렸던 단어를 중심으로, 나다운 음악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은 이번 작업 방식에 대해 "예전에는 수록곡을 만들고 타이틀곡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모든 곡을 타이틀곡처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라며 "그래서 오히려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이 더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의 타이틀곡이 현재의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투어를 하면서 느낀 에너지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강렬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태양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스타일의 안무를 담았다"라면서도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말미에는 "오늘이 생일인데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1년 동안 준비한 앨범을 공개하게 돼 홀가분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양의 네 번째 정규 앨범 '퀸테선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