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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군체', 부처님 오신 날 연휴 싹쓸이…200만 돌파

'군체', 연휴 흥행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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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군체'

영화 군체가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22~25일 기간 동안 180만354명의 선택을 받으며 개봉 이후 쭉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군체는 22일 23만47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47만5788명, 24일에는 57만7508명까지 치솟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에도 51만7011명의 선택을 받으며 누적 관객 수 201만8644명을 기록,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다. 군체에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2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살목지 뿐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한 감염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했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와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군체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동안 이어진 흥행 기록 속에서 향후 얼마나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