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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PICK] 김세의 구속→김수현 사건 새 국면…배상액 확대 가능성

김세의 구속…김수현 측 "명예와 인생 파괴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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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 사건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소식이 글로벌 K-snapp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세의를 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약 1년간 이어진 수사 끝에 김세의가 AI 기술을 활용해 관련 음성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여기에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여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그동안 제기돼 온 각종 주장과 증거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는 김수현과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조 또는 변조한 것이고, 음성 파일 역시 AI를 활용한 조작 자료"라고 주장했다.

김세의의 구속으로 관련 수사는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시에 김수현의 향후 활동 재개 여부와 함께, 공개가 미뤄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넉오프의 향방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작품 공개 일정과 관련해 OTT 측은 아직 추가로 확정된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수현 측은 손해배상 청구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28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MBC 뉴스에 출연해 이번 사안을 두고 "단순한 의혹 제기를 넘어선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왜곡된 서사를 통해 대중 인식을 흔들었을 뿐 아니라, 핵심 증거로 제시된 자료까지 손댄 정황이 드러났다"라며 이를 두고 "한 배우의 명예와 삶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려 한 계획적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해배상 규모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사건 초기에 120억원으로 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 이후 실제 피해 규모를 다시 따져본 결과 경제적 손실만 해도 훨씬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현재 기준 약 300억원 상당의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따라 청구 금액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커졌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2월16일 향년 24세의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