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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혼 후 첫 일상 공개…'화장실 바닥'이 주 서식지?

린 일상 보니…화장실 바닥에서 독서·뜨개질·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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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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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린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이혼 후 혼자 사는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린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린이 집에서 혼자 보내는 하루가 담기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린이 화장실 바닥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린은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화장실 바닥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책을 읽고 뜨개질을 하고 간식까지 먹으며 엉뚱한 일상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이를 두고 '린의 주 서식지는 화장실'이란 자막을 달며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진짜 화장실이다", "책도 봐요? 뭐 하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린의 어머니 역시 "왜 바닥에 앉아서 그러냐"라며 딸의 독특한 생활 방식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린은 거실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노래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집중은 오래가지 않았다. 연습 도중 갑자기 "이선민 너무 좋아. 잠깐만 보고 연습해야지"라며 영상 시청에 빠졌고, "그만 봐. 이제"라고 스스로를 다잡은 뒤에도 상식 퀴즈에 몰두하는 등 예상 밖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린이 이혼 후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린은 2014년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와 결혼했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해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원만한 합의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 관계는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린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