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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박지훈, 5성급 요리 완성…"잡채를 누가 포크로"

박지훈, 몰입도 높인 발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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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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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매 회 기발하고 신선한 연출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드라마가 이번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전개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에서는 강성재(박지훈 분)가 간부 식당에서 5성급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태순살조림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강성재는 곧바로 간부 식당으로 호출돼 연대장 배원영(안길강 분)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아야 하는 특급 미션을 부여받았다. 

요리의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상급 식재료 탐색에 나선 그는 자연산 송이버섯을 결대로 찢어 풍미를 극대화한 '자연산 송이 잡채'를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이날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면은 연대장이 송이 잡채를 맛본 직후 펼쳐진 연출이었다. 갑자기 분위기가 법정으로 전환되며 판사석에 앉은 연대장과 "송이버섯이 향으로 사람들을 중독시켰다"며 기소하는 초소장 조예린(한동희 분)의 모습이 등장했다. 결국 '송이버섯 잡채'가 유죄 판결을 받는 황당하면서도 재밌는 상상 씬이 이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누가 잡채를 파스타처럼 포크로 돌돌 말아 먹냐", "먹방에서 갑자기 법정물로 꺾이는 연출 미쳤다", "이 와중에 박지훈 발성 너무 좋아서 몰입된다", "이 드라마는 예측이 안 돼서 더 재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 '취사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