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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강하경, 미각보이즈인 이유…'방송·무대' 넘나든 활약

강하경, '허당미·카리스마' 소유자

tvN, 티빙, 월화드라마,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강하경, 미각보이즈, 뮤지컬, 브라더스까라마조프
사진: tvN, 오차드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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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강하경이 안방극장과 무대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 9, 10회에서는 강림소초 2생활관장 상병 김관철 역을 맡은 강하경의 본격적인 취사 보조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강하경은 매서운 카리스마와 허당 매력을 입체적으로 오가며 또 한 번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철은 강성재(박지훈 분)가 간부 식당 취사 지원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윤동현(이홍내 분)의 든든한 취사 보조로 나섰다. 그는 "저 아니면 누가 윤동현 병장님 버팁니까?"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군대 내 대표 기피 메뉴로 꼽히는 명태 순살 조림을 만들어야 하는 난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특유의 기지로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시켰다. 이 과정에서 강하경은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로 극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앞서 강하경은 지난 6회 방송에서도 극 중 상상 속 그룹인 미각보이즈 멤버로 깜짝 변신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끈 바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진짜 노래 너무 잘한다", "가수 아니냐", "춤선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러한 강하경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끼는 그의 탄탄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됐다. 2016년 연극 갈매기로 데뷔한 그는 이후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귀환, 시지프스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고 현재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을 거치며 일찌감치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검증받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