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민규의 이상형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래퍼 이영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세븐틴 민규와 디에잇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민규는 상대가 자신의 일을 대하는 태도를 기준으로 이상형을 설명했다. 민규는 "그냥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일을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며 "예를 들어 출근할 때 '아, 죽겠다' 이런 사람이 아니라 '오늘 제대로 해보자'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영상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은 민규의 발언이 다소 특권적인 시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 뭘 아냐", "너무 쉽게 말한다", "평범한 월급으로 살아보면 일이 재밌을 것 같나?", "일 안 해 본 티가 난다" 등의 반응으로 날을 세웠다.
반면 다른 팬들은 "민규의 말이 왜곡되고 있다"라며 그를 옹호했다. 민규가 평소 긍정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만큼, 자신의 삶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고 말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온라인상에서 누리꾼 설전이 커지자, 제작진 측은 민규의 발언 부분을 삭제했다.
한편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