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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운명' 같은 인연 고백 "뮤지컬이 계기"

류수영, '♥박하선' 러브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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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사진: MBC, 박하선 인스타그램]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7월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 가까워지게 된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는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관계에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힌다. 약 12년 전 해당 작품 무대에 올랐던 류수영은 당시 박하선이 공연을 보러 오게 된 사연을 전한다. 두 사람이 아주 가까운 사이였던 것은 아니었지만, 박하선은 공연을 관람한 뒤 무대 위 류수영을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류수영은 그 순간이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계기가 됐음을 고백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홍천에서 더욱 깊어졌다. 류수영은 가족들이 모여 있던 자리에 박하선이 우연히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고 회상한다. 정식으로 계획된 만남은 아니었지만, 마치 상견례를 미리 치른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후문이다.

류수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보통 인연이 아닌 것 같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예상치 못한 자리에서 가족들과 박하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은 류수영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한다.

홍천에서의 오토바이 데이트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류수영은 박하선을 오토바이에 태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평소에는 안전한 오빠 같은 이미지였지만 그날만큼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다. 시골길을 함께 달렸던 시간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 이끌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을 선택한 이유 역시 박하선과의 인연과 맞닿아 있다고 언급한다. 류수영은 작품과 음악에 대한 애정은 물론, 젊은 시절 무대 위에서 공연하던 자신의 모습을 아내에게 다시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방송은 7월1일 오후 10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