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동치미만 한 음식이 없습니다. 천연 소화제로도 불리는 동치미는 덥고 습한 날씨의 불쾌감을 한방에 날려줍니다. 특히 여름 무는 시원한 청량감이 가득하고 날씨 덕분에 발효도 빨라 여름에 담가 먹기 좋습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데요.
매운 김치와 달리 맵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스타들의 아이들이 동치미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의 '원픽'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이 동치미였을 정도로 새콤달콤한 맛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평소 만들기 어렵게만 느껴지셨던 동치미 케이스냅(K-snapp)에서 손쉽게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름철 온도 주의
1. 먼저 무를 손질해 보겠습니다.
2. 무는 껍질을 까서 먹기 좋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자릅니다.
3. 다음은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물 1.5L에 천일염 2스푼을 넣어 소금물을 준비합니다.
4. 통에 썰어둔 무를 넣고 다진 마늘 1스푼과 만들어둔 소금물을 붓습니다. 기호에 따라 쪽파와 청양고추를 추가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5. 실온에 숙성해야 하는데요. 여름에는 기온이 높으니 실온에서 12~24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바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6. 냉장고에서 4~7일 정도 숙성한 뒤 입맛에 맞는 맛이 들었을 때 꺼내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