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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이긴다"던 변호사, '실제' 박나래 전 매니저 변호 맡았다

박나래 '실형 리스크' 언급했던 변호사, 사건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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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 MBC]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직 매니저 사이의 법적 분쟁을 분석하며 과거 매니저 측에 유리한 전망을 내놨던 변호사가 실제 전 매니저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최근 법무법인 강심의 장현호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며 사건 수임 사실을 알렸다.

장현호는 "지난해 박나래 씨와 매니저 간 분쟁을 다룬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그 영상을 본 매니저 한 분이 법률대리인을 맡아달라고 연락해왔다"라며 "검토 끝에 사건을 수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분쟁 상황에 대해 장현호는 "양측의 주장이 서로 크게 엇갈리고 있고, 증거 역시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다툼의 여지가 상당하다"라며 치열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를 믿고 사건을 맡긴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과거 영상은 법률대리인이 되기 전에 사건을 분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장현호는 지난 1월,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분쟁을 분석한 영상에서 결국 매니저가 이긴다는 취지의 섬네일을 내걸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박나래를 특수폭행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사건은 전직 매니저 두 명이 지난해 12월 박나래가 술자리에서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이와 별도로 경찰은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